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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자신감을 표현하는 방법

by 취업의전설 2022. 3. 18.

면접에서 좋은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사람의 전형이 몇 있다.

창의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 전문성있는 사람 등등

그 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역량은 아마 '자신감'일 것이다.

자신감은 비교적 업무관련성이 적은 평정요소이지만, 이미지메이킹에 있어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도대체 자신감이 무엇이길래, 면접준비에 필수적인 요소인걸까?

 

 기업에서 자신감있는 사람을 원하는 이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의 규모나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기업은 자기 분야에 대해 '자신감있는 인재'를 원한다.

자신감이 충만한 지원자는 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기업은 결국 돈을 버는 곳이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몇몇 재화를 이용하여 외부에서 흐르고 있는 돈을 담아오는 것이 직원에게 주어지는 임무이다.

직원은 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일(업무)을 해야 하고, 일을 하기 위해서 개개인의 전문적인 스킬이 필요하다.

그리고 스킬의 숙련도는 업무의 성공률 및 완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결론적으로 성공적으로 업무수행을 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1차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개개인의 자신감을 평가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감있는 사람의 특징 

그렇다면 자신감있는 사람으로 보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감을 표현하는 방법에도 트렌드가 있다.

과거의 자신감 표현 방식은 성량을 키우는 것이었다.

면접관의 귀에 괄괄하게 때려박는 큰 음성이 곧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며 자신감의 트렌드가 변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비교적 부드러운 내면의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이 지금의 트렌드이다.

'목소리를 억지로 크게 내는 것'보다 '내 목소리가 크지 않아도 내 말에 귀기울여야 할걸?'이나  '내 말은 귀 기울일만한 가치가 있을걸?'과 같은 여유로운 태도가 자신감을 표현하는 세련된 방식인 것이다.

 

 여유로운 태도를 어필하는 방법 

[언어적 측면]: 말을 천천히 한다

- 대부분의 사람은 긴장을 하게 되면 말이 빨라진다.

스스로 인지하기에 말의 속도가 적당했거나, 느렸다고 생각하더라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무의식적으로 빨라지기에, 조금은 과도하게 천천히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내용적 측면]: 답변 내용에 설득력을 갖춘다

- 옳은 말을 하는 사람에게 여유가 부족할 리 없다.

완전하게 맞는 말을 하는 사람이 조급할 수는 없는 것이다.

면접장에서 내보일 수 있는 진실한 여유로움은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자신감을 갖춘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꽤 오랜 시간 고민해보았다.

나쁘게 들릴 수도 있는 말이겠지만, 결론적으로 '다방면에 능력있는 사람인 척 연기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경쟁자에 비해 수치적인 능력이 조금 부족한 상황에 이를 덮어 가릴 수 있는 것이 자신감이라는 역량이 아닐까 생각된다.

면접관들은 신이 아니니, 면접에서 해당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하지 않는 인물을 완벽하게 걸러낼 수는 없다.

이러한 사실을 잘 파고들면 조금은 부족한 스펙에도 최종 합격을 이루어내는 취업신화를 쓸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혹시 모르잖나, 당신의 자신감이 실질 능력의 부재 자체를 커버할 수 있는 새로운 역량으로 발전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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